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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두 번 째 SFTS 환자 발생, 주의 당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제주에서 두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수원, 임산물 채취, 오름 등반) 등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4~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이번 발생한 환자 A(,79)는 본인 거주지 근처 과수원 소독, 고사리 채취 이외에는 야외활동이 없었다고 한다.

 

24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어지럼 증상이 있어 병원진료 후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였고,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5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동부보건소에서는 관할 41개 마을 및 읍면에 현수막, 포스터, 기피제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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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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