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의 치매환자 기억텃밭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2020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텃밭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서귀포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경증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 및 주관적 기억감퇴척도를 사전에 검사하고,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 칠교놀이세트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소품이 제공된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이 매일 전화를 하여 콩나물을 직접 기르면서 콩나물의 성장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칠교놀이세트를 스스로 사용하게 하여 가정에서도 인지기능유지 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평소에는 쉼터운영을 매일 오전, 오후반을 편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나, 코로나-19 관련으로 치매가 있는 주민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되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제공, 실종예방사업을 지속추진 하여 공백이 없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대상 집합교육이 이루어지면 쉼터 운영 등 참여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