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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야영장 및 공원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매년 진드기 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관내 야영장 및 공원 등에 설치하였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강원도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작은소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열성질환으로 이 진드기에 물리면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혈액검사 상 혈소판,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현재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 10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 활동 시 기피제 뿌리기,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진드기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고사리, 산나물 채취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등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제주보건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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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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