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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의원, 아이들에게 학교와 지역 향토사에 대해 알려주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지역 역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성을 찾고 지역 정체성을 함양함으로써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05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 조례을 대표 발의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우리 제주에서 학교는 많은 분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탄생된 사례가 많은데,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가 어떻게 변화발전되어 왔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 학생은 학생대로 지역주민은 지역주민대로 각자 바쁘게 갈 길을 가며 살아가고 있는데, 만약 지역 역사 교육이 활성화되고 학교의 역사를 알아 가게 된다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서로의 존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성의 의원은 제주에서 학교가 처음 출발되었을 당시와 4.3 등 어려웠던 시절에 학교가 불타 소실되었던 사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점차 확대되면서 개교한 사례, 지역주민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지와 건물을 마련했던 살아있는 다양한 역사가 있다고 하였다.

 

이에 강성의 의원은 학교와 지역 역사 교육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마을의 역사와 향토사에 대한 이해를 나눔으로써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각자 서로 갈 길을 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교육가족으로서 함께 일구어가는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서 일선학교에서 지역 역사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함은 물론 지역 역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학습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일선학교에서 역사관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교육청에서는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의 세부적인 내용에는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감의 책무 교육과정 운영 역사관 운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고 있다.

 

강성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에 대한 체계가 마련된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교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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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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