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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문정신문화 활동”지원 근거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숙 의(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등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제381회 정례회에 상정 예정이다.

주요제정 내용으로는 인간과 인류 전반에 관여하는 학문인 인문학에 대한 인문정신문화 누림 활동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인문콘텐츠 및 인문교육, 인문학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내용이 주 골자이다.



2016년에 이미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문화체육부,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여 오고 있다.

문제는 제주도의 정책환경은 제주학, 제주어, 독서진흥 위주 정책비전 만 수립되어 집행되고 있을 뿐 정작 도민들은 해당 인문학진흥에 대한 지원, 생애별 교육, 인문학의 대중화에 대한 체감이 없는 현실이다.

이 조례는 제주도의 지역적, 역사적, 인문적 특성을 살리고 도민의 정서와 지혜를 풍요롭게 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또한 최근 각종 개발사업과 환경총량의 문제제기에서 오는 갈등을 인문학정신으로 공동체회복의 거점을 부여해 보는데 있다.

조례를 제정 발의 한 강민숙 의원은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적 조건 속에서 제주다움이 고스란히 간직한 곳인데, 최근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인해 정주여건의 불편야기에서 오는 공동체위기를 인문학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하면서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제정조례는 강민숙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고, 강성의, 김황국, 강철남, 문경운, 양영식, 문종태, 김장영, 김용범, 김경미, 정민구, 고태순, 이경용 의원이 공동발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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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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