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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

서귀포시에서는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4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슬기로운 숲생활매뉴얼을 제안 운영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산림복지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못해 대안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이용 안내·홍보활동 및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내면을 뒤돌아볼 수 있는 숲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공격적인 호르몬을 줄여주어 안정된 감정 상태를 유지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마스크착용과 방문일지 작성)하는 방문객에게슬기로운 숲생활매뉴얼이 제공되며 숲에 왔으니 숲을 즐겨보자. 그리고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자를 목적으로 한다.


매뉴얼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숲속스트레칭, 내 나무 안기, 눈 감고 새소리 듣고 녹음해보기 등 오감을 열고 숲을 느껴보는 활동을 제안한다. 이 매뉴얼은 치유의 숲만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 자연의 품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숲에서 그 희망과 건강을 되찾기를 당부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건강을 회복,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숲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슬기로운 숲생활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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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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