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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입도객 대상 공항 워킹스루 진단 검사 및 이송 후 관리체계 등 제주공항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검역소를 통해 명단이 확보되거나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서 안내를 받은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공항 옥외에 설치된 워킹스루(Walking Thru)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고, 북미·유럽발의 경우 음성판정이 나오더라도 14일 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다만, 자가격리가 어려운 상황에는 임시격리시설에서 격리가 실시된다.

 

  격리시설까지의 이송은 자차가 원칙이나, 자차가 없을 경우에는 별도이송체계에 의해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자가진단 앱과 1:1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는 해외 체류 또는 방문 이력이 있는 국내 외 입도객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해외방문 이력 있는 입도자로 인하여 제주도 내 코로나19 제주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최근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제주 입도자를 대상으로 3단계 종합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전 도민 대상당신의 방문이력을 알려주세요 캠페인 신규 입도객 대상 워킹스루 검사 등 제주공항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 해외방문자 사후 관리·감독 강화를 시행한다.

 

기존에 제주도에 입도해 있는 해외방문 이력자에 대해서도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당신의 방문이력을 알려주세요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난문자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 실시 이후에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에는 기존 절차대로 확진자 격리 및 이송조치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판정이 나올 경우에도 입도 후 14일 간 외출 자제 등 자택에서의 자율격리를 권고하며 주기적으로 1:1 전화 문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는 최근 14일 이내 해외방문이력이 있는 모든 입도객 대상 특별관리대책을 실시함으로써 해외 입국으로 인한 제주도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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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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