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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4‧3단체에 동백 에디션 기증

제주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제주4·3 72주년을 맞아 한라산 동백 에디션을 출시하고 43관련 단체에 기증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소장 허영선), 한라산소주는 25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기관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한라산 동백 에디션기증식을 가졌다.


 

한라산소주는 이날 마을별 4·3위령제 등에 지원할 계획으로 소주 1000병을 기증했다.

 

한라산은 지난해 기억을 주제로 43 동백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위로를 주제로 제작했다. 첫 번째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에디션도 제주출신 백유 작가가 재능기부로 디자인했으며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의 자문으로 제주4·3의 아픔을 위로하는 의미가 담겼다.

 

한라산21’ 상품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넓게 양팔을 벌려 한라산을 안고 있는 모습을, ‘한라산17’상품은 서로 포옹하며 한라산을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현재웅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43희생자추념식 및 지역 위령제들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 도움이 되고 43을 주제로 한 상품 개발 등 더 나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는데 조언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양조훈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에디션 상품 개발과 기증에 감사드린다제주43과 기업의 연결이 앞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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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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