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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듬뿍! 사랑꾸러미 전달,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자를 위해 다양한 간식을 담은 사랑꾸러미 140개를 만들어 장애인 생활시설 4곳에 전달하였다.


사랑 꾸러미는 빵, 음료수, 과일, 과자 등 1만원 상당의 간식으로 구성됐다.


 

서귀포 익명의 독지가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하자, 서귀포시는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규모 가게에서 구입한 물건을 중심으로 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140개를 만들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한 달여 동안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여타 학습활동을 하지 못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간식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4개 장애인 시설 140명에게 간식이 담긴 사랑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

 

김형필 주민복지과장은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많은 장애인, 노인, 아동들이 기존의 학습활동들이 축소되거나, 야외활동이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전달되는 사랑꾸러미가 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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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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