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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행복 치안센터 운영, 속속치안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달 11부터 중산간 지역의 행정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안과 행정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복합 치안센터(약칭 행복치안센터)를 시범운영한다.

 

행복치안센터는 송당리(송당리사무소)와 저지리(저지치안센터) 2개소에 시범운영되며, 자치경찰관 2명이 상주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해소하고, 주민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안과 행정의 융합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에서 송당리저지리 주민 각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치안센터 운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운영에 찬성하였으며, 범죄예방 > 교통사고예방 > 방범시설개선 > 학교안전 으로 행복치안센터의 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행복치안센터를 리사무소 연동형(송당)과 사무 확장형(저지) 2가지 형태로 시범운영한 뒤, 주민들의 만족도와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2021년부터 확대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치안센터는 마을을 속속들이 살펴보며(속속치안), 주민과 소통하는 만나는 경찰, 동네 어디서는 볼 수 있는 보이는 경찰, 마을의 일꾼으로서 도움주는 경찰 활동을 중점 전개한다.


32일부터 열흘간 현장에서 시범운영을 준비한 결과, 주민들은 우리동네 자치경찰이 마을을 지켜주어 매우 안심이 된다며 행복치안센터 운영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주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사무를 중점 수행하여 행정과 치안 소외지역을 줄이는 한편, 행복치안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발전시켜 제주지역에 맞는 자치경찰 모델을 정립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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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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