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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최대 유산 송악산, 아직까지 제도권 밖?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송악산을 통해 본 제주 자연문화유산의 가치인식제고 전문가 간담회>2020227()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송악산을 포함한 주변 역사문화유산의 자연문화적 가치에 대해 보존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송악산은 화산과 인간 그리고 자연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지질학 기록으로 간직한 특이하고 유례없는 사례로 불릴 정도로 지질학적 가치를 높게 사고 있다. 또한 제주도내 중요 지질사이트들 중 송악산이 가장 많은 국제학술지 및 국내 학술지 출간 논문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검색빈도수에서도 높은 검색건수를 지니고 있어 그만큼 학계 인지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송악산 주변으로는 신석기시대, 탐라시대를 비록하여 다양한 문화층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다양한 전적시설이 좁은 지역 안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송악산을 비롯한 주변 문화 환경이 그만큼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보호방안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바탕으로 손영관교수(경상대)로부터 송악산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고재원원장(제주문화유산연구원)으로부터는 송악산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광춘교수(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황석규박사(제주대학교 강사), 이윤형국장(한라일보), 이승아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영철대표(제주참여환경연대), 고순향본부장(세계유산본부)이 참여하여 송악산일대의 문화적, 자연사적 가치에 따른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이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환경도시위원회 이상봉 의원은 최근 많은 개발사업으로 인해 중요한 자연문화유산들이 훼손의 위기에 놓여 있어 최소한의 보호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며. 제주의 자연문화자원에 대한 선보호와 후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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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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