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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립제주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탐라순력도 문화재적 가치 확대 및 국보 승격의 기반 마련을 위해 26() 세계유산본부 세미나실에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동 학술연구 추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지닌 역량과 자원,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탐라순력도 를 주제로 한 학술연구, 학술세미나, 전시, 행사의 공동 개최 등 해당 문화재에 대한 연구의 질적 향상과 연구 분야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조선시대 지방관의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 기록화첩인 탐라순력도 에 대한 보다 거시적이고, 입체적인 관점에서의 연구 및 전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면서 국보로서의 보편적인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가고자 함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도 지역사회의 실상부한 중심 문화기관으로, 올해 말 탐라순력도 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기획 중에 있다.

 

이러한 탐라순력도 와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300여년 전, 제주의 지역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탐라순력도 의 보다 다채로운 연구 및 전시 영역 확대로 제주도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한편, 탐라순력도를 통해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함으로써 국보 승격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앞으로 이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 탐라순력도 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는 학술세미나 및 순력도에 묘사된 제주양로재현 행사 등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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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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