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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의 사람들

전담119구급차 7대 제주전역출동

코로나19가 중국을 시작으로 국내에 유입되어 첫 확진환자가 나온지 한달이 지났다. 한풀 꺽일 줄만 알았던 코로나19는 일부 지역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제주 또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이송지침에 근거해 특별이송을 위한 전담구급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27일부터 처음 전담구급차를 4대를 운영하여 220일부터는 총 7대로 제주전역에 대한 감염병 의심환자 접수시 특별전담 이송체계로 확대운영 해오고 있다.

 

전담구급대는 2명이 탑승하여 흰색 전신보호복 등 5가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제주전역에 의심환자 신고 접수시 신속출동 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고,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코로나19 전담구급대에서 근무중인 대원에 따르면 신고접수와 동시에 출동시 개인보호장비 착용하는 데만 5분이 걸린다.

 

또한 출동 전 의심환자를 태우기 위해 구급차 내부를 특수필름 으로 꼼꼼히 도배하는랩핑작업은 2시간이 소요되고, 환자이송을 마치고 복귀하면 착용했던 보호장비를 모두 폐기물 처리한 뒤 대원 1~2차 소독까지 4시간이상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고된 일상의 연속이지만 이들을 버티게 하는 것은 환자 이송 후 고맙다고 말해주는 환자분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사태에 의심환자 접수시 흰색 전신보호복은 입고 활동하는 전담구급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확산 예방을 위해 제주전역에서 활동 하고 있어서 흰색 전신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를 봐도 너무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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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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