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청렴 , 서귀포 감귤농정과 김정희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청렴

서귀포 감귤농정과 김정희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갈 무렵,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자 한다.

 

공직에 들어서기 전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청렴은 국민의 신뢰형성의 기본이자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배웠다. 국가에서는 부패방지법(2001)과 소위 김영란법(2016)등을 통하여 청렴의무를 실천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실행 중에 있다. 또한 많은 ·사조직들도 자발적인 청렴교육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란 말처럼 눈앞에 이익이 있다면 누구나 그것을 다 가지고 싶은 점은 사람의 본성이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눈앞의 이익을 포기할 수 있는 본인만의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금품수수를 하지 않는 것 이외에도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기, 민원사항을 내 일처럼 여기며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등도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 나아가 사욕을 추구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책임감을 가져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베풀고자하는 마음가짐이 청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첫 단추를 잘못 채우면 전체적인 옷매무새가 망가지듯이 공직을 시작하는 우리한테 있어서 올바른 청렴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나 자신부터 모범적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우리조직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