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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확진자 방문시설 11개소 방역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에 맞춰 3차 감염 등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모니터링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정확한 동선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 확진자의 진술 확보와 CCTV, 카드내역 등을 계속 정밀 추적하는 한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속한 정보 전달과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기준 A씨가 방문한 시설에 대한 방역을 모두 마쳤다.

 

방역 대상 시설은 A씨가 근무하는 WE호텔과 직원 숙소를 비롯해 CU오네뜨점, CU 중문점, 이마트 서귀포점, 역전할머니 맥주, 중문 신내과의원, 서귀포열린병원, 베이커리, 하나로마트 중문농협점, 준코노래타운 중문점 등 11개소다. 방역을 마친 시설들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일시 폐쇄됐던 서귀포 열린병원은 24일 오전 9시부터, 하나로마트 중문농협점은 24일 오전 830분부터 문을 열 예정이며, WE호텔은 3월 중순쯤 영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문신내과는 34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설로 알려진 베이커리의 경우, 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입수될 경우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은 지난 22일 완료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과 접촉자 자가격리, 능동모니터링,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상태를 매일 수시 체크하기 위해 11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도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 등을 참고해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 검사의뢰 건수는 344건이며, 양성 2, 음성 282건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0건은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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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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