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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한국 경주마의 대부 ‘메니피’ 추모 동상 건립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양영진)은 한국 씨수말 세계를 평정하다 작년 613일 세상을 떠난 한국 경주마의 대부 메니피추모 동상 제막식이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언 정무부지사,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그리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 제주목장에서 열렸다.

 

메니피의 동상은 씨수말의 실존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제 크기의 1/2 축소 청동재질로 제작되어 제주목장 본관 죄측 산책로에 설치되었다.


 

메니피2006년 한국마사회가 372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도입한 말로 2007년부터 본격적인 씨수말 생활을 시작, 700여두의 국산마를 생산하였는데 이 자마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한국 경마 사상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 받는다. 2012년부터 연속 6년간 씨수말 순위 1위를 지켰고, 자마들이 수득한 상금 총액은 무려 6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자마로는 파워블레이드가 있는데, ’파워블레이드는 한국 최고 통합 삼관마 달성, ’그랑프리우승 등의 기록을 달성했고, 이외에도 대통령배를 우승한 경부대로‘, ’코리언더비우승마 파이널 보스등이 뛰어난 활약을 하며 한국 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메니피는 타 씨수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압도적인 자마들의 성적으로 한국 경주마 생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하며 한국 경주마의 대부인 메니피는 한국 말산업의 이정표로서 후대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 동상 건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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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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