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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스 안전 취약계층 지원

제주시는 가스사고에 취약하며 경제적인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의 가스안전 및 생활안전을 도모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565가구 추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또한 사용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 615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펼친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가주는 장치로, 특히 노인세대의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정장치이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에 만 65세 이상 노인뿐 만 아니라 치매환자 경로당까지 포함되어 폭 넓은 지원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331일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스사고는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돼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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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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