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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급성심정지 환자,『4분의 기적』을 위한 현장 교육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급성심정지 환자 등 위기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4)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부보건소 직원 대상 구급차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자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을 위한 간호사 등 직원대상 역량강화 교육으로 이루어 졌으며, 구급차에 구비해야 하는 의료장비, 의약품 등 구급차 내부 기준 준수사항 점검은 물론, 응급처지 방법 및 심폐소생술의 필수품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및 사용법에 대하여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시간이며, 전문적인 의료인이나 장비가 없는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느냐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원상 회복되며, 4분이 경과되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어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게되고, 10분 이상 경과되었을 경우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항만시설 대합실, 20톤 이상인 선박, 5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85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라 생존율이 약2배 이상 향상되므로 신속한 현장 처치가 예후 개선에 중요하며,시민 모두의 관심이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760-613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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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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