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 2억원 투자, 광어외 양식품종 다양화

서귀포시는 고부가가치 양식어업 육성과 차세대 양식품종 발굴을 위해 광어를 제외한 어류의 종자 구입비 2억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8000만원 증액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10개소 양식어가에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종자구입 사업을 지원한다.


도내 양식어류 생산의 93% 이상을 광어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 양식산업 구조 변화를 위해 광어 이외의 터봇, 강도다리, 돌돔 등 다양한 종자구입 지원을 통하여 광어양식의 대체 품종을 보급하고 광어 생산량을 조절하여 광어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 동부지역은 지하해수가 풍부하고 연중 15내외로 도다리, 터봇 등 냉수성 어류양식 국내 최적지로 손꼽힌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광어가격 안정 및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보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