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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센터 ‘충성관’으로 교체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복합교육센터의 명칭이 김두찬관에서 충성관으로 교체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13일 해병대사령부가 김두찬관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충성관이란 새로운 간판을 달고 현장 사진과 함께 교체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그동안 복합교육센터의 새 이름을 공모해왔는데, “개인 이름을 사용하기 보다는 해병대의 핵심가치인 충성, 명예, 도전 중 맨 처음 가치인 충성이란 이름을 채택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해 교육훈련단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하면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김두찬 장군의 이름을 따서 김두찬관으로 명명했다.

 

제주43단체들은 김두찬이 1950625전쟁 직후 제주주둔 해병대 정보참모(당시 중령)로 근무 당시 제주에서 발생한 수백명의 예비검속 학살사건의 실질적인 명령자임을 지적하고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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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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