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이 1월 28일 오후 3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8기 SNS 시민기자는 시민 공모를 통해 40명이 선발되었으며 작가, 회사원, 주부, 다문화가정, 블로거, 영상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시민기자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과 재난정보를 본인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고,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제8기 임원을 구성했으며, 고희범 제주시장은 제주시 SNS 시민 기자단원들에게 위촉장과 단원증을 수여하고 1년 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SNS 시민기자 단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제주시는 올해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제주시의 현안을 담대히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 기자단 여러분이 제주시의 도전을 시민의 입장에서 널리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시정과 시민 간 소통의 가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민관 소통의 통로로 널리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SNS 시민기자단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은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차단에 대해 “제주시의 전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