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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제주시 항·포구 어선화재 예방시설 점검

제주시에서는 설 연휴 동안 관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에 설치된 보안카메라(CCTV)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관내 어선 수용이 많은 제주항, 한림항,자항 등에 설치된 화재예방용 보안카메라(CCTV) 일제점검과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및 지도 내용을 살펴보면, ·포구에 설치된 화재예방용 보안카메라(CCTV) 정상 작동여부 점검, 지역선주협회 등에 보급한 이동식소화기 관리 및 점검, 선내에서 사용 중인 난방 기구에 대하여 용량 이상의 문어발식 배선금지와 해수 유입에 따른 부식 등을 자체 점검 지도, 연휴 기간 지구별수협 및 어업인단체 등 자체 항내순찰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지도 등.

 

제주시 관계자는, FRP선박은 합성수지(플라스틱류)가 함유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사고위험도가 큰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만이 사고를 줄이는 길이라며, 특히 전기설비 정비·점검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년간 관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사고는 총 9건이며 재산피해는 약 22억원으로 대부분 전기시설 노후,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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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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