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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은 서귀포시 더불어 살기 '훈훈'

지원창구 운영. 익명 독지가 등 후원나서

설을 맞은 서귀포시의 이웃사랑 열기가 뜨겁다.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와 읍면동에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202016일부터 123일까지 운영하여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및 익명의 독지가들로부터 277494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접수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 416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전달하고 위문하였다.


이는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의 나눔에 노력을 펼친 결과이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하여 공직자들도 사업소와 실·과별로 위문활동을 전개한 결과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서홍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서홍동 주민센터로 또 설 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10kg 100(30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익명을 가진 독지가는 20년째 매년 3(, 추석, 연말)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홍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이어진 익명의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쌀을 전달 하였다.


또한 대천동에서는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10일 익명의 후원자분이 대천동사무소로 쌀 10kg 30(90만원상당)을 기부하였다. 배달업체를 통하여 도착한 쌀에 대해 기부자분을 수소문하였으나 업체에서는 독지가분이 익명으로 기부하시겠다면서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이 쌀을 전달해달라고 부탁의 말만 남겼다고 한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 일동도 설 명절 노인, 여성, 장애인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기부 및 봉사 등을 통하여 설명절에 가족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추진하였다.

 

서귀포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설 명절뿐만 아니라 희망복지 지원 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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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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