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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전기차 8700대 보급, 될까?

혜택 매년 줄어, 지난해도 60%달성 불과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보급 목표 약 6000대 가운데 12월말까지 3500(신청 4100여대) 가량이 보급됐고, 올해는 약 87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목표 대비 실제 보급은 약 60%.

 

보조금 감소 등 상황은 나빠졌는데도 올해 보급 목표는 2700대 이상 높게 잡았다.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지난해 보다 약 80만원 가량 줄 전망이다.

 

전기차 보급 초기에는 국비와 도비를 더해 보조금이 2300만원에 달했지만 해마다 보조금이 줄고 있다.

2017년에는 2000만원(국비 1400만원, 도비 600만원), 20181800만원(국비 1200만원, 도비 600만원), 20191400만원(국비 900만원, 도비 500만원)이었다.

올해 보조금 규모는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며, 1320만원(승용기준 국비 820만원, 도비 500만원) 가량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개인충전기 지원도 사라지고, 오는 6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제주도는 212020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0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기준(도비) 2020년 내연기관차 폐차 및 도외 반출시 지원기준(도비) 제주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 조정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택시 및 전기렌터카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되고, 3차 전기차 보급 및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정계획도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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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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