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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재일제주도민회 신년 인사차 방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0년 일본 신년인사회 참석차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도쿄를 방문해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둘째 날 19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도쿄에서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이상훈) 회원 500여명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흰 쥐의 해인 경자(庚子)년을 맞아 성인이 되는 4세대 제주인들의 성인식에 함께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다하라는 의미를 담아 각자 이름이 새겨진 산호 도장을 선물한다.


 

19일에는 오사카 텐노지구 통국사 내 재일본제주 4·3희생자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제주4·3유족회(회장 오광현) 관계자 및 유족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양철사) 회원 300여명과 만나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고, 신년인사회와 성인식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다.

 

원 도지사는 신년인사회 축사를 통해 일본에 거주 중인 재일재주도민의 화합과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고마움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 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한 재일제주인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도정은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향토학교, 한국어 강좌 등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에도 노력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방문단은 20일 오전 오사카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산보람을 방문한다.


 

이들은 입소자의 약 70%인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향 발전에 열정을 쏟아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등의 위문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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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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