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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110만원까지 확대 지원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등 특정 치료를 요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난임부부로 의학적 진단을 받은 자로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와 기타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2인가구 월소득 5386000)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액은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의 각 시술별 지원 상한액 내에서 시술비의 일부·전액본인부담금 의 90% 배아동결비(최대 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각 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시술비 부담이 많은 체외수정 중 신선배아는 기존 상한액 5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확대 되었으며, 동결배아는 50만원, 인공수정은 3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시술지원건수는 847명이며, 이중 11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으로 고통을 겪는 난임부부는 난임시술비를 지원 신청하여 경제적으로나마 부담을 줄이고 간절히 원하는 임신에 꼭 성공하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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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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