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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40개소 평균 3000만 원 소득 올려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제주도내 학생들과 체험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2019년 농촌교육농장 40개소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고등학생을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 현재 40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도내 호텔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과 농장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평균 체험소득은 6억원 이상, 50회 이상은 5000만원, 20회 미만은 1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농업기술원은 20회 미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해 농장주의 역량개발과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등 연 5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향 표준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흥미를 가지고 찾을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전국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에서 초록꿈 교육농장이 대상, 사월의꿩 교육농장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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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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