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및 시민 편의를 위하여 관내 읍ㆍ면ㆍ동 26개 행정구역을 단위별로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접지형 안내지도 2만3천매를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포하였다.
안내지도 제작은 최근 신규 도시계획 지역지구 변경 및 도로구간 확장과 건축 인허가에 따른 도로명 부여 증가 등으로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최신자료를 활용하여 안내지도를 제작하였다.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는 제주시 7개 읍면과 19개 행정동을 기준으로 총 2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제작하였으며 △구역범위가 넓은 읍면지역은 도로명주소와 공공건물명 등 주요 정보를 표기해서 도면을 단순화 하여 제작하였고, △상대적으로 관할구역 범위가 작은 동(洞)지역은 도로명주소와 지적도를 포함하여 상세히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번 접지형 지도는 권역별로 제작되어 택배ㆍ배달업 및 A/S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내지도가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해당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어 일상 실생활에서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는 효율적인 현장 행정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및 사용률이 제고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