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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호국영웅 김문성로 명예도로명 지정

서귀포시에서는 6· 25전쟁 영웅 김문성 중위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호국영웅 김문성로를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서귀포시 신효동 241-4에서 하효동 750-8 남선동산로 750m 전체 구간이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차후 연장될 수 있다.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 후 보훈청의 신청으로 주민의견 수렴 기간과 도로명주소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하게 되었다.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서귀포 출신으로 6·25전쟁 빗발치는 총탄에도 적진지 50m 까지 육박해 들어가 전략상 요충지인 도솔산 지구를 탈환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안타깝게 전사하였다.


정부는 이에 1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 하였고, 20196월에는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관계자는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도내 4인의 호국영웅이 모두 명예도로명으로 지정됨으로서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과 전쟁의 아픔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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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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