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도 공공갈등분야 정책자문단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정 전반에서 공공사업 정책추진 과정에서 이해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공공갈등 관리에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을 적극 활용하고, 공직자의 공공갈등 관리역량 화를 위하여 저명한 국내 갈등관리 전문가 6명을 공공갈등분야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여 체계적인 갈등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갈등분야 정책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책자문위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공공갈등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학계, 연구원, 민간기관 관계자들로 위촉한다.


특히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전문기관한국행정연구원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속 갈등전문가도 이번 정책자문단에 포함한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제주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의 관리 및 해결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제주공공갈등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갈등영향분석 등 공공갈등 관리 및 해소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제주도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면서 공공정책이나 공공사업과 관련된 의견 대립과 이해관계 상충도 외부로 잇따라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긴 하지만, 빈발하는 갈등을 어떻게 지혜롭게 관리, 해결해 나갈 것인가가 제주 미래발전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이번 자문단 구성의 배경을 밝혔.


제주도정은 이번 정책자문단 위촉을 통해 제주도에서 발생하공공갈등의 관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전문적 견해를 자문 받, 또 갈등예방을 위한 절차나 응대 방식 등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자문위원은 고문 3, 정책자문위원 28명이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