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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단 2019 송년음악회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오는 1219()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귀포시민을 위한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도립서귀포예술단의 공동기획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9 송년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역사상 전 세계적으로 연말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레퍼토리이이며 중 하나인 <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서귀포에서 처음 연주된다.



이 곡은 베토벤이 청력을 거의 잃은 고난의 시기에 고난과 절망을 이겨내고 화합과 환희를 노래하고자 대문호 쉴러의 시 환희에 부침4악장에 합창곡으로 만들어 삽입한 교향곡으로,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성악을 교향곡에 접목한 최초의 곡이다.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환희의 송가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제목처럼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도립서귀포예술단이 특별하게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 무대는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의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을 시작으로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의 <하바네라(오페라 카르멘 중)>, 테너 신상근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페라 투란도트 중)>, 바리톤 고성현의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멘)> 등의 아리아가 이어지고, 2부 무대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의 지휘로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도립서귀포·주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그리고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깊은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으로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11매에 한해 배부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760-3365) 또는 도립서귀포예술단(760-7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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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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