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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장애진 학생, 제주은행 신입행원 최종합격

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3학년 장애진 학생이 2019년 하반기 제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장애진 학생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112일 필기시험, 11131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 1126일 진행된 마지막 관문인 2차 면접 채용검진이라는 5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특히, NCS 및 직무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장애진 학생은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처음 도입된 NCS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진로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또한,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는 2차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선생님의 1:1 맞춤형 수업을 들으며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모의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 할 수 있었다.

 

제주은행에 최종합격한 장애진 학생은“NCS 공부가 조금 힘들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잘 대비할 수 있었고, 모의 면접을 통한 꾸준한 실전연습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제 후배들도 학교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들을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채칠성 교장은취업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온 장애진 학생과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제주중앙고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꾸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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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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