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보건소. 추운 겨울에 더 무서운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 당부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물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구토나 분변에 오염된 환경과 접촉으로 감염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0~50시간(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 후에 묽은 설사와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단받은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하여 증상소실 후 48~72시간 집단생활을 제한하며 가정에서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한, 사람 간 전파에 취약한 집단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경 소독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