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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의 지표 「탄소포인트제」안덕면사무소 송정훈

환경사랑의 지표 탄소포인트제

 

 

안덕면사무소 송정훈

 

 


북극곰이 아파하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험성은 각종 매스컴을 통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들은 매순간 경각심을 갖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국립기상과학원이 발표한 한반도의 100년 이상의 장기간 기후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19일 길어지고 겨울은 18일 짧아졌으며 또한 최근 30년간 강수량은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지난여름 폭염과 폭우 그리고 잦은 태풍은 이런 기후변화를 몸소 체감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더 이상 북극곰만의 피해가 아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 계절 길이 변화와 장기간 폭염과 한파는 더욱 심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직결 되는 만큼 우리의 노력이 절실해 졌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책으로 일상생활 속 노력만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더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상생활 속 노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겨울난방온도 20이하, 여름실내온도 26이상),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할 때 컵을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습관화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들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관할 시 또는 읍면동 주민 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구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만큼 돈도 벌 수 있는 이로운 정책이 어디 있겠는가. 환경도 사랑하는 마음만큼 용돈도 챙겨 제테크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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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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