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감귤가격안정에 제주도 행정력 집중

감귤소득분기점 3800원/5kg 회복이 목표

감귤가격 안정에 행정력이 집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선과장 등에서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도외지역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감귤 유통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산 감귤은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가 위축, 9~10월 산지 잦은 비 날씨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극조생 감귤은 당도가 낮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


이후 출하되는 조생감귤은 좋은 날씨로 품질이 향상되어 적정 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소비둔화와 극소과저급품의 감귤이 혼합되어 출하되면서 가격 정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감귤현장을 둘러보는 원희룡 지사

 

 

 

최근 출하 및 가격동향은 지난 1551500원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금주부터 추진되는 특별대책 내용으로 제주도는 긴급회의를 지난 19 개최하고 비상품 감귤 유통 특별단속반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편성하여 전 선과장, 항만, 도외 도매시장 등을 중심으로 극소과가공용 감귤소득분기점(3800/5kg) 이하 감귤은 출하하지 않도록 독려하여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 감귤이 적정가격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특별단속반은 소비지 도매시장 및 유사도매시장에서 비상품감귤 유통 행위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적발되는 선과장에 대해서는 정적 지원 제한은 물론, 2회이상 적발된 선과장에는 품질검사원을 해촉하는 등 관련 규정에 의한 단속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감귤재배농가, 생산자단체, 유통인 모두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하나 된 모습으로 결점과부패과 등 비상품 감귤을 철저히 선별하여 고품질 감귤만을 출하해 줄 것과 소비둔화에 따른 출하 안정을 위해서 가공용 감귤 소득분기점 이하 감귤 출하를 자재하여 적정량이 시장에 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