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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비극적인 사랑을 소재로 만든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사랑의 죽음을 연주한다.

 

극의 처음과 끝부분에 해당하는 이 곡들의 이상적인 사랑과 낭만적인 비극이라는 바그너의 작곡의도를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해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국립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심희정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의 단조 특유의 독특한 정서와 피아니스트 심희정만의 연주스타일 또한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바다를 연주한다. 이 곡은 판화 <가나가와의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으로 바다가 일렁이는 모습뿐 아니라 거센 바람과 파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드뷔시의 관현악곡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제주교향악단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연주를 통해 드뷔시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연주될 프로그램들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낭만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작품들로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뜨거운 격려와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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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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