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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 육성으로 제주농업에 희망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201830명에서 201952명으로 증원하고 오는 2020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金言)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4-H 야영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4-H회 가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823)으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김준우 청년농업인4-H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과거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스마트팜 등 신기술을 도입해 위기의 농업을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영농종사자 또는 4-H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주농업 핵심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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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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