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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어종 다금바리, 방류 효과 규명 착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전자 분석 기법을 통해 다금바리 방류 효과 입증에 나선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지난 2007년부터 방류 중인다금바리(자바리)의 효과 규명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신현석)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지난 2017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 분석(친자확인)에 의한 방류효과 조사를 도모해왔다.


 

 

어미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해 말 쥐치의 방류효과를 조사한 결과 보통 2%대의 회수율이 4%대까지 나타나며 정량적 방류 효과 산정이 가능해지며 친자확인의 유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에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자바리에 대한 방류효과 조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어미에 개체 인식용 전자태그(RFID)를 삽입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앞으로는 도내에서 어획되는 개체들을 대상으로 친자 확인을 통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사라져가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자바리 뿐만 아니라 붉바리 등 특산어종의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소득화 될 수 있는 방류사업이 이뤄지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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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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