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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 평생교육 배움 열기 뜨거워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되는 평생교육사업의 2019년도 하반기 운영실태 조사결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도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와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관에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사업비 51000만원을 지원하였다.

 

하반기 운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꿈꾸자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였는데, 경력단절 여성의 뜨거운 호응으로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제주NIE학회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2100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10월 제7NIE 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끝내기도 하였다.


장애인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에서는 발달·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비누공예·바리스타·원예 등의 기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발달장애인 7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인 단체에서는 숲체험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 체력향상 및 정서 치유 효과 등 많은 이점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현재 1000명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올해 지원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오는 12월 초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평생교육은 래의 사회변화를 준비하고 대응하는데 매주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사업을 확대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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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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