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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과 UN, 미국 문제 다룬다”

11월 21. 22일, 제9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

제주 4.3, 미국 문제를 다룬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오는 11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9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제주43UN, 그리고 미국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있었던 8회 포럼 그리고 올해 미국 UN본부에서 열렸던 국제 인권 심포지엄의 연장선상에서 제주4·3UN, 미국과의 관계에 대하여 국내외의 각계 전문가 18명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첫째 날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주진오 관장이 열정과 냉정사이: 제주43의 미래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고, 오후 63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포럼의 둘째 날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1세션은 오전 1030분부터 유엔과 세계질서를 주제로 박흥순 교수(선문대학교), 스티븐 리 교수(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가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 제2세션은 오후 1시부터 ‘UN과 미국,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미국 존스홈킨스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인 제임스 퍼슨, 센트럴 미시간대 정치철학과 교수인 호프 메이, 연세대학교 박명림, 조선대학교 기광서 교수의 발표를 통해 제주43과 미국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마지막 제3세션은 같은날 오후 5시부터 미주4·3단체 결성을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다. 미주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의 강준화 대표가 미국에서의 5·18기념사업에 전개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고, 재미제주도민회 이한진 대표와 재미 칼럼니스트 양영준씨가 미주4·3단체 결성에 대한 토론을 가진다.

 

4·3과 국제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열리는 이번 제9회 제주43평화포럼을 계기로, 진정한 4·3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진실과 화해, 평화로 나아가는 43진상규명의 또 다른 전개를 펼쳐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회 제주43평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064-723-4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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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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