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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행자위원장, 애월항 기능전환 내용 반영 위한 국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이 지난 8() 국회를 방문해 강창일 국회의원과 오영훈 국회의원, 그리고 해양수산부 김성범 항만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성균 위원장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여객물류항으로서 애월항의 기능 전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거듭 요청하였다.

 

강성균 위원장은 지난 201812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의 여객물류항 전환 내용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차관 면담 이후 해당 부서에서 우려하는 여러 문제 등에 대해 담당 실무국장에게 정확한 내용을 설명하고자 국회를 방문하였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강창일 국회의원은 애월항이 현재 LNG항과 연계돼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도 만나 협의가 된 상태라고 하면서, “만약 여객선이 입항하게 되면 LNG운반선과의 운항일정 협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가 걱정하는 안전에 대한 우려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영훈 국회의원도 이 문제는 우리 애월주민의 숙원사항으로, 향후 서부권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면서,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애월항의 여객물류항으로의 전환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김성범 항만국장은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10년간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내년 6월에 고시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현재 이와 관련한 용역이 진행 중인데, 도에서 공식적인 주민의견 수렴내용과 함께 애월항이 지방관리 연안항인 만큼 향후 도의 애월항 운영방향 및 애월항 주변지역 정비계획 등에 대한 내용도 정리해서 제출하면 다각적인 방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강성균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국장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도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강창일 국회의원 및 오영훈 국회의원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이번에는 애월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강창일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되었고, 도청 해운항만과 홍성소 과장과 부태진 애월읍장, 김대철 애월리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의견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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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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