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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도내 기업·농가 대상「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실시

제주에 특화된 유용 미생물과 발효식품 산업 활용을 위한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이 도내 기업과 농가들의 열띤 참여 속에 실시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구소 회의실과 연구실에서 제주도내 미생물과 발효 관련 기업,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기업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기초 이론과 실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 과정은 이화학분석과 맞춤형 교육서비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박지원 이사와 홍준기 대리의 진행으로, 일반 미생물학 개론 교육과 함께 식품과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배양과 모니터링 시험, 보고서 작성법, 직접 체험 등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기초, 기본, 심화 및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운영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생물주권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화된 유용 미생물 균주 탐색과 보존 및 발효식품가공 실용화 기술의 개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제주기업과 농가들이 생물자원 산업화를 주도해 나가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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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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