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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여행박람회 참가, 시장다변화

마케팅 통해 유럽 관광객 50% 증가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구미주시장 대상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했다.

 

세계 3대 여행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WTM에는 유럽 뿐 아니라 미주와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여행사와 미디어가 참가하며, 제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제주는 제주 포함 방한 상품 개발 확대를 위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홍보하고, 미디어를 대상으로는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제주는 지속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국과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등 주요 국가 박람회에 참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나다와 인도, 터키 등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팸투어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제주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구미주 관광객은 119039명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제주관광 성장을 위해 직항노선 취항 도시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시장다변화 및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구미주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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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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