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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찾아가는 제주신화 상상갤러리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에서는 6부터 27일까지 개관 50년을 맞아 이동형 전시상자로 구성된 <제주신화 상상갤러리 - 신화이야기, 나의이야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제주신화에 대한 관심과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가장 오래된 인문학의 고전인 신화를 주제로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제주신화 상상갤러리>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신화 상상갤러리>프로젝트는 작품제작, 전시, 교육, 시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화관련 연구자, 스토리텔링전문가, 민속학자, 박물관 교육, 콘텐츠 기획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료 수집을 토대로 제주를 대표하는 신화를 선정하고, 각 주제별 이동형 전시상자로 분류하여 예술작품으로 제작했다.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완성도 높은 해석과 재치 있는 표현으로 구현된 본 전시에서는 신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신화텍스트영상과 일러스트, 이동형 전시상자인 설문대할망(디오라마), 자청비(팝업북), 가믄장아기(조각), 삼승할망(회화), 조왕할망(손뜨개공예) 작품, 신화관련 도서자료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신화관련 전문해설 특별교육이 별도로 운영되며, 본 교육을 이수한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찾아가는 <제주신화 상상갤러리>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이동형 전시로 운영하는 신화교육프로그램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지혜의 보고인 제주신화 교육 사업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방문하는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신화이야기로 생활 속에 살아있는 신화적 감성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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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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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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