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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고, 독도의 날 기념 필통 만들기

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진순효)는 해마다 10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23일 자율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독도사랑 실천결의대회에 이어 독도관련 동영상 시청 및 퀴즈대회와 함께 독도필통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독도 필통 만들기 행사는 하드보드지로 된 필통키트를 접고 독도사진을 붙여서 필통을 만든 후에, 영어로 해외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격려 하는 문구를 써넣고 필통 안에 문구류를 담아서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행사이다.


 

제주여고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부당함을 상기시키고 독도가 대한민국 국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지구촌의 소외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회째 독도필통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1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 활동 시간을 영어시간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통 전달을 맡고 있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아프리카의 케냐, 나미비아, 동남아시아의 라오스, 캄보디아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라의 아동들에게 보내졌으며, 이번 필통은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폰숙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독도 필통 만들기를 진행한 고민정 1학년 부장교사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며, 독도가 왜 대한민국의 영토인가에 대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느꼈다앞으로도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힘을 기르기 위해서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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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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