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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제주교통방송,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816일 방송한 개국 3주년 특집 TBN다큐스페셜 하늘을 닮은 글자 · (아래 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8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한글맞춤법을 제정할 때 없어진 점 하나, · (이하 아래 아) 모음의 소리값을 찾는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86년 전 우리 국어에서 완전히 사라진 모음 아래 아가 우리말의 화석 제주어에 남아 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다양한 제주사람들을 만나 훈민정음 창제 당시 아래 아 모음에 가까운 음가를 찾는 여정이었으며, 아래 아의 고유한 소리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N 제주교통방송에서 제작한 하늘을 닮은 글자 · (아래 아)’는 아래 아의 소리값 확인을 통해, 훈민정음의 과학성과 가치를 확인했으며, 더불어 훈민정음의 가치를 간직하면서도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언어, 제주어의 보존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아래아는 하늘을 본뜬 글자였지만 현재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가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제주어에 남아있는 아래 아의 흔적을 통 훈민정음의 원리와 우수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어의 중요성과 보존의 시급함을 알린 점을 높이 평가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 보전사업 지원 및 TBN제주교통방송 개국 3주년 특집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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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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