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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동식(차량장착형) 악취자동포집장비 도입

서귀포시에서는 축산악취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감시체계 구축을 위하여 이동식(차량 장착형) 악취자동포집장비를 도입했다.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악취 시료를 자동무인 포집할 수 있는 장비를 차량 내부에 탑재하고 양돈장 인근(양돈장 부지경계 및 민원 발생지역)에 주차하여 야간, 새벽 등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조작 인력 없이 악취 시료를 포집한다.


악취시료의 포집은 세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장비내부에 장착된 악취 감지 센서를 통하여 얻은 악취 농도의 수치가 일정 농도 이상일 때 포집하는 방법 포집 시간을 예약하여 시간대별 포집 PC, 스마트폰으로 직접 원격 포집 명령을 내리는 방법이 있다.


악취 자동포집장비는 도로변, 밭 등 전력 공급이 어려운 위치에서 운영이 되므로 차량 내부에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하고, 보조 전력 수단으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여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최대 7일간 연속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축산농가에 대하여 악취발생 취약시기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경우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 효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자동포집장비 도입을 통해 그동안 단속요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악취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할 때 발생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고 나아가서는 축산농가의 연속적인 악취발생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악취저감 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악취저감에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데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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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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