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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명 국회의원, 내년 총선 험난

지지도 모두 절반 이하, 야당도 '낮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3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분전을 벌여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주시 갑 강창일, 제주시 을 오영훈, 서귀포 위성곤 의원들에 대한 지지도가 지역구마다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4·15 총선은 4회 연속 전 선거구 승리를 기록한 민주당의 선전이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분석된다.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21명(제주시갑 509명, 제주시을 506명, 서귀포시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 현역 강창일 의원에 대한 지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0.4%로 ‘지지하겠다’는 응답 34.9%보다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는 강창일 국회의원(17.6%)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 당내에서는 경쟁력을 갖췄다.

이어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7.2%),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6.5%),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5.1%) 등.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태도 유보층이 63.5%에 달했다.

여당에 맞설 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9.9%), 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6.6%), 고병수 정의당 도당위원장(5.8%), 구자헌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4.0%),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2.1%)이 오차범위 내에 위치했다.

 태도 유보층은 71.7%.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현역 오영훈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38.6%로 ‘지지하지 않겠다’ 40.0%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출마 예상자 후보 선호도는 오영훈 국회의원(19.4%)과 김우남 전 국회의원(12.6%)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퉜다.

이어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4.2%), 김경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3.5%),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1.9%) 순을 보였다.

 태도 유보층은 58.4%.

야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부상일 전 새누리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15.3%)과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9.0%)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오영희 제주도의회의원(3.5%), 김인철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2.3%) 순.

태도 유보층은 70.0%.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현역 위성곤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47.0%로 ‘지지하지 않겠다’ 30.2%보다 높게 나타나 3개 지역구 중에서는 돋보였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12.7%)과 강경필 전 검사장(8.3%)이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김삼일 자유한국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4.0%), 김중식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부위원장(2.1%) 등의 순이다.

태도 유보층은 72.9%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갑 18%, 제주시을 18%, 서귀포시 20%)와 무선전화 가상번호 사용(제주시갑 82%, 제주시을 82%, 서귀포시 80%)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8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5.4%(유선 8.0%, 무선 19.3%), 제주시을 18.1%(유선 9.9%, 무선 22.2%), 서귀포시 18.9%(유선 16.7%, 무선 19.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갑 ±4.3%p, 제주시을 ±4.4%p, 서귀포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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