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컬쳐마루가 주최하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장터가 거인의 정원에서 10월 5일 열린다.
본 장터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아라리 예술 장터로서 제주 지역의 정착주민과 새롭게 온 이주민과의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이 셀러가 되어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의도하기에 전문셀러는 모집하지 않으나 본 장터에서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 혹은 기업체의 물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명칭 사회적 공동체 장터).
또한 장터에 예술체험을 접목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체험부스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장터는 다른 장터와는 달리 어린이 전용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던 장난감이나 책 등을 직접 판매하여 경제적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