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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관악단인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임정희 교사, 단원 57)가 지난 820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참가한 전국 13개 고교 중 12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번 대회의 지정곡인 아리랑 겨레(작곡:이문석)와 독일 소설인마녀와 성자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곡인 The witch and the saint (작곡:Steven Reinekc)를 웅장하고 고운 금빛 관악 선율로 대회장을 수놓았다.



이번 수상은 첫 출전이라는 데에서도 놀랄만한 성과지만 대회에 참가한 13개교 중 서귀포고를 포함해 일반고교는 3개 학교에 불과하였고 바쁜 학업 중에 자투리 시간과 동아리 시간만을 활용하여 짬짬이 연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상을 수상한 것은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자율동아리로, 교내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정기연주회, 국제 관악제 참가, 요양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며 예술의 도시 서귀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고등학교 예술문화부는 지난 달 26일 문화체육부장관상 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학교 예술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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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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